계절적 비수기 속에서도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로 인한 이주 수요 증가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매매 선점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월세 거래는 전년대비 전국에서 홀로 감소했다.

18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8월 전국 주택매매·전월세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5945건으로 전년동월(9만6578건)대비 31.7% 감소했으나, 전월대비 3.5% 증가했다. 

광주는 2941건으로 전월 2950건보다 0.3% 감소했으나,지난해 같은 달 2712건에 비해 8.4% 증가했다.

광주 주택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비교해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세종(64.5%) ▲울산(51.5%) ▲부산(50.3%) ▲서울(44.0%) ▲경남(39.3%) ▲대구(37.8%) ▲인천(35.0%) ▲대전(27.4%) ▲전남(11.9%) 등 기타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광주의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2687건으로 전년 동월 2795건보다 3.9% 감소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줄었다. 전월대비로는 9.9% 증가했다.

전남은 2631건으로 전년동월 2357건에 비해 11.6%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