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류현진(31·LA 다저스)이 지구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을 상대로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93구)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맥스 먼시의 3점포 등으로 크게 앞서면서 8-2로 승리, 류현진도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그동안 종종 피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던 류현진은 이날 장타를 단 하나만 내줬다. 천적들에게도 한타를 하나씩 내줬지만 주자를 쌓지 않으면서 큰 위기 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더불어 우승 경쟁이 걸린 강팀과의 경기에서 호투하며 빅게임 피처로서의 진가도 발휘했다.

다저스는 현재 콜로라도와 엎치락뒤치락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0.5게임 차이로 다시 앞서며 선두를 탈환했다. 류현진으로서는 약세였던 콜로라도를 잡고 자신감을 챙기면서 선발투수로서의 가치도 높인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