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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이 올 10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 행정 체계다.
단원들은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한다. 관할 도로관리청은 해당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운영체계의 골자다.
최근 3년간 경기지역 포트홀 발생 건수는 2016년 4만 1484건, 지난해 5만 2288건, 올해(8월 기준) 4만 5444건에 달하고 있다.
도는 지난 7~8월 중 도내 개인택시 사업자와 법인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단원 모집을 했으며, 모니터링단 운영 규모를 기존 11개 시·군 180대에서 21개 시·군 265대로 확대했다.
기존 의정부, 하남, 연천, 안양, 양주, 군포, 안산, 과천, 광명, 화성, 고양 등 11개 시·군에서 운영에서 다음 달부터는 김포, 안성, 여주, 양평, 동두천 등 10개 시·군이 추가돼 최종 21개 시·군 지역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택시도 이전에는 개인택시 사업자만 단원으로 참가했으나, 법인택시까지 대상을 확대해 최종 개인택시 106대, 법인택시 159대 등 265대의 택시가 모니터링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이는 기존 단원들 중 신고 활동이 불가한 차량은 위촉을 해제하고, 실제 활동 가능한 차량들을 중심으로 신규단원을 위촉함으로써 모니터링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올해 8월말 기준)까지 2015년 923건, 2016년 9773건, 지난해 8442건, 올해 5875건 등 총 2만 5068건을 신고·처리하는 활약을 펼쳐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확대가 도민들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시·군 의견 청취, 운영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모니터링단의 활동 범위도 점진적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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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