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올해 50개 농가에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을 위한 검사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한 농산물’의 상징인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수원시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수원시 농가는 2016년부터 GAP 인증을 시작했다. 48 농가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64 농가로 2년 만에 33% 증가했다.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GAP 기본 교육을 하고, GAP 인증에 필요한 분석료(수질·토양 검사) 100%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유통 각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요소를 제거하고 환경 파괴 없이 지속해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인증 제도이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총 22개 농가에 GAP 인증 검사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개 농가에 인증 검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GAP 인증을 받으려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인증을 받은 농가에 인증비용 전액을 환급하며, 검사비용 신청은 생명산업과(031-228-2312)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는 GAP 인증 농산물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수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전용 판매장과 광교 로컬푸드 직매장을 GAP 인증 농산물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각종 농가보조사업 시 일반 농가보다 GAP 인증 생산농가를 우대할 계획이다.


윤종식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은 “GAP 인증을 받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인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GAP 인증이 널리 알려져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수원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