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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전 17연승을 질주하며 올 시즌 LG전 전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시즌 15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LG를 상대로 올 시즌 15전 전승이자 지난해 2경기를 포함해 17연승이다.
전날 LG전에 임시 선발투수를 내세우고 실책을 3개나 범했음에도 1-7 열세를 뒤집고 9-8 승리를 거뒀던 두산은 이날 역시 주축 야수들을 대거 제외한 채 경기에 임했지만 LG를 제압했다.
반면 LG는 병살타만 3개를 기록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두산전 17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는 남은 한 경기(10월6일)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프로 원년인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OB(두산 전신)에 16전 전패를 당한 이후 역대 두번째로 단일 시즌 특정 팀 상대 전패 기록의 불명예를 안는다.
한편 두산은 이날 1만9274명의 관중을 불러 모아 올 시즌 총 관중 101만5620명을 기록,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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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