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스카이스캐너
항공권 판매를 전문으로 하던 여행업체인 탑항공이 폐업했다.

탑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내외적인 경영악화로 이달 1일자로 폐업을 결정했다"며 "피해를 본 고객은 영업보증보험을 통해 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미환불 등 피해를 본 고객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운영하는 여행불편처리센터에 피해사실을 접수해야 한다. 10월 중순까지 홈페이지와 신문광고 등을 통해 피해구제방법이 안내되고 앞으로 2개월 동안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항공권 e티켓이 발권된 상태라면 문제가 없다.

1982년 설립된 탑항공은 항공권판매에서 대표적 업체로 성장, 한때 전국 150개 지점을 운영했지만 최근 판매가 급감하며 지난 8월엔 미리 사놓은 항공권 대금정산을 하지 못하며 부도 처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