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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퇴자들이 노후의료비 마련 방안으로 민영건강보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지난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8’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25~74세 총 2453명(비은퇴자 1953명·은퇴자 500명)을 대상으로 노후생활 준비를 위해 재무, 건강, 활동, 관계 등 4가지 영역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백서에 따르면 비은퇴자들은 노후의료비 마련 방안으로 민영건강 보험(73%), 금융상품(62%), 부동산 등의 현물자산(38%) 순서로 선호했다. 또한 50대의 90%가 1개 이상의 민영 건강보험을 가입하고 있었다.
조기퇴직을 대비한 소득 확보 계획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 빨리 일을 그만두게 될 경우에 비은퇴자의 83%가 소득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에도 지출을 줄이거나 추가적인 소득활동 시작 등의 구체적이지 못한 계획을 답한 비율이 높았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관계자는 “고령사회 진입 및 수명 증가 등에 따라 국민들의 노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된 만큼, 은퇴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 일과 여가, 타인과의 관계 등을 개선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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