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원정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외교당국은 사실을 파악하고 수습에 나섰다.

앞서 히말라얀타임스와 AFP 등 현지매체와 외신은 12일(현지시간) 한국인 5명과 외국인 4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7193m)을 등반하던 중 해발 35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폭풍을 만나 모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스캠프는 12일 눈사태로 파괴된 채 발견됐으며 오늘 새벽에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원정대는 모두 6명으로 구성됐으나 한명은 건강상의 문제로 산기슭에 남았다. 결국 사고를 당한 이는 김 대장을 비롯해 한국인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이날 하산 예정이었으나 눈사태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현재 소형 헬기로는 시신 수습에 어려움이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장비를 갖춰 다시 수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한국인은 김창호 대장, 유영직·이재훈·임일진·정준모 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