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통계청 관계자가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3분기 실업자가 106만명으로 1999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다. 또 고용률 하락폭은 분기 기준으로 8년에 가장 컸다.

14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3분기 월평균 실업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만2000명 늘어난 106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기준 IMF 여파가 남아있던 1999년(133만2000명)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3분기 고용률은 61.1%로 전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금융위기 영향이 남아있었던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정부가 고용의 질 악화를 무릅쓰고 단기 일자리 확대(체험형 인턴 5000명) 카드까지 꺼내들었지만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에 고용 개선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