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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흰지팡이를 비롯한 보장구 일체의 제작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원금으로 총 1650개의 흰지팡이를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흰지팡이는 7단 안테나형(최단 25cm, 최장 135cm)으로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다. 금호석유화학은 그 동안 흰지팡이를 포함해 총 2만여개의 시각장애인용 보장구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증해 왔다.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이용자의 하모니카 연주와 노래 등으로 구성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녹음도서제작실에서 시각장애인용 도서 녹음 봉사를 진행했으며 흰지팡이 보급 등과 더불어 추후 시각장애인들의 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1980년 10월15일 선포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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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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