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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광주지역 입주경기실사지수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전남은 크게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으며 광주는 '냉랭', 전남은 '꽁꽁' 얼어붙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10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에 따르면 전국 HOSI 전망치는 68.9로 전월대비 15.5포인트 하락했다. 9·13 대책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면서 입주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지난달 HOSI 전망치(116.0)가 조사 이래 처음 기준선(100)을 상회했던 세종(80.0)은 36.0포인트 하락했고, 전남도 55.5로 전월(73.3)보다 17.8포인트 하락했다. 광주는 83.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광주는 울산(71.4)과 함께 5개 광역시 가운데 전월대비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하락하지 않았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미만이면 반대임을 의미한다.
주요 미입주 사유로는 ▲세입자 미확보(35.3%) ▲기존 주택매각 지연(29.4%) ▲잔금대출 미확보(23.5%) 등의 순이었으며, 특히 '잔금대출 미확보'의 응답 비중은 전월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0월 중 광주지역은 1개 단지 703가구, 전남은 2개 단지 69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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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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