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디피아 크리스마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전년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설 연휴 기간의 고객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의 연말 여행 예약 팁을 발표했다. 여행 예약 시점에 따라 항공편과 호텔의 평균 비용과 예약률을 비교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항공편은 미리 구매할수록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등 전 세계적인 여행 성수기에는 항공권 가격 변동 패턴이 다소 예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연휴 항공편은 출발 2~3달 전에 예약한 티켓이 가장 저렴했다. 이 시기의 크리스마스 항공편은 평균 예약 비용보다 16%, 최고가보다 38%나 더 합리적이었다. 연말연시 항공편도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17%, 최고가보다 27% 저렴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연휴 항공편이 가장 많이 예약된 시점은 여행 1~2달 전이었으나 이 때 가격은 대략 최고가와 최저가의 중간 수준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시점은 여행 3~4주 전이었다.


호텔 예약은 여행 일정에 가까울수록 저렴했다. 실제로 여행객들도 이 패턴을 잘 알고 있었다. 여행 당일과 1주 전 사이, 출발에 임박해서 호텔을 예약하는 여행객(26%)이 가장 많았다. 여행일로부터 3달여 전 미리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비쌌다.

크리스마스 호텔은 여행을 앞둔 1주 전 시점부터는 평소보다 23% 저렴했고 3달여 전 여유를 두고 구매한 경우에는 오히려 최저가보다 47%나 비쌌다. 연말연시 연휴 기간의 가격도 1주 전 구매 시에는 평균가보다 20% 저렴했고 3달여 전 시점에 미리 사둔 호텔은 최저가보다 38%가 비쌌다.


여행 1~2달 전에 미리 예약하는 여행객(19%)도 많았다. 크리스마스나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인기 호텔이 매진될까 걱정되는 여행객이라면 미리 예약해 두는 것도 좋다.

크리스마스 여행의 경우 호텔 가격이 1~2달 전 시점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연말연시 여행은 3~4주 전 시점이 되어 가격이 중간 값 이하로 대폭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별히 원하는 호텔이나 객실이 있다면 이처럼 가격이 크게 변동되는 시점을 참고하면 좋다.


음력 설 연휴의 패턴은 다소 달랐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연휴가 전 세계인의 여행 성수기인 것에 비해, 음력 설 연휴는 아시아 일부 국가에만 해당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항공권은 여행 3달여 전 또는 그 이상 여유를 두고 일찍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평균가보다 약 22%, 최고가 대비 27% 저렴했다. 호텔 가격은 출발일에 가까울수록 낮아졌지만 가장 비싼 시기는 여행 2~3달 전 시점이었다. 이후 여행 1~2달 전 시점에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 특정 숙소를 예약하고자 한다면 이 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익스피디아는 차별화된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로 보다 여유로운 여행 준비를 돕는다. 이 서비스는 익스피디아에서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이 호텔을 추가로 예약할 경우 최대 5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할인 혜택은 출발 당일까지 적용되어 더욱 유용하다. 항공편을 2~3달 전 미리 예약하더라도, 호텔은 신중하게 비교 검색하고 여유롭게 결정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