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사진=뉴스1(로이터)
이탈리아의 명문 AC밀란과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이 ‘밀라노 더비’를 앞둔 가운데 인테르의 수비 핵심 밀란 슈크리니아르(23)가 상대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0)을 추켜세웠다.

슈크리니아르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더비전에서 이과인이 골을 넣지 못하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그는 세리에A에서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AC밀란에는 이과인만 있는 건 아니다. 그가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해결할 것이다”라며 “경기에 이기기 위해선 골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2골 이상은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밀라노 더비와 관련해 슈크리니아르는 “첫 밀라노 더비는 정말로 놀라웠다. 경기 종료 직전 마우로 이카르디의 해트트릭 골로 승리를 거뒀는데, 더비전 승리는 팀과 팬들 모두에게 훌륭한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슈크리니아르는 “시즌 리그 톱4에 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그러기 위해선 매 경기마다 승점과 승리를 따내야 한다. 더비전에서도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AC밀란과 인테르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2018-2019 세리에A 9라운드에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이탈리아 축구 최고의 라이벌인 두 팀은 역대 상대전적도 AC밀란 기준으로 76승 66무 77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테르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리그 3위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토트넘 핫스퍼와 PSV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AC밀란은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리그 10위로 처져 있지만, 최근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공식경기 3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