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김씨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씨(20)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소상태를 두고 A씨와 실랑이를 벌인 김씨는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질렀다.
CCTV 영상이 공개되자 충격에 휩싸인 대중은 분노했다. 김씨 측이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온 ‘심신미약자 처벌 강화’ 청원글은 역대 최다 동의를 얻었다.
김씨 동생에 대한 공범의혹도 퍼지고 있다. 지난 19일 JTBC 뉴스 유튜브 채널에 피해자 아버지의 인터뷰 영상이 담겼다.
A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키가 193이고 검도 유단자다. 몸무게는 88kg 나간다”며 “(가해자의) 동생이 없었다면 아무리 칼을 들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제압 내지는 도망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2일 김씨는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이송되기 전 포토라인에 선 김씨는 논란이 되고 있는 동생 공범 의혹에 대해 “공범이 아니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한편 평소에 우울증을 앓았다던 김씨는 이날부터 최대 1개월 동안 정신감정을 받는다. 의사나 전문가 등이 감정을 통해 김씨의 정신상태를 판단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