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지역위원회가 24일 '시민에게 묻고 답하다' 현장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훈련생의 복지실태를 살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24일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에게 묻고 답하다' 현장 민생투어를 펼쳤다.

'시민에게 묻고 답하다' 현장 민생투어는 매주 수요일에 광주 광산구 지역 소외계층 등 사회약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해 자치단체와 정부에 건의하는 정책 활동이다.


이날 이용빈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석, 박경신 광산구의원, 정수명 사무국장, 강훈 장애인위원장, 장성범 청년위원장, 최윤영 미디어팀장 등 당직자들은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이혁 광산구장애인협회장, 오현희 원장, 훈련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다운증후군을 가진 발달장애인 김다운씨(가명·26)와 김홍동씨(가명·33)가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피면서 문재인정부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 오현희 원장은 "근로능력이 현저하게 부족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정부에서는 직업재활시설 자체 수익을 발생시켜서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저임금의 상승과 경제난으로 인해 직업재활시설의 주 수입원인 임가공 수입, 장애인생산품판매수익금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직업재활시설 자체적으로 임금을 지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중증장애인 훈련시설인 보호작업장에 대한 임금보전(훈련비)을 국가에서 해결하여 주는 것이 시급하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직업능력이 떨어지는 중증장애인은 사회에서 설 곳이 없어진다, 또 시설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재가에 생활하게 될 경우 가족문제, 사회문제를 야기하게 된다"고 이에 대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용빈 민주당 광산갑 위원장은 "문재인정부의 포용적 성장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 서비스를 분석하고 맞춤 지원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임대주택 지원사업 등 광주시와 광산구에서도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정비해 장애인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