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파루국제공항. /사진=몰디브관광청

인도양의 휴양지 몰디브가 국제공항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여행객을 맞이한다.

몰디브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수도 말레와 벨라나국제공항을 잇는 새 다리인 시나말레 브릿지가 개통됐다.

앞서 지난 8월 말레 북쪽 누누아톨에 몰디브의 5번째 국제공항인 마파루국제공항이 오픈했고 2020년 벨라나국제공항에는 새로운 여객터미널과 활주로가 들어선다.


마파루국제공항은 아부다비개발기금이 몰디브의 누누아톨을 럭셔리 관광 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지어졌다.

이 공항은 상당한 규모의 활주로(길이 2.2km 폭 40m)를 갖춰 에어버스 A320 및 보잉 737기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환승호텔을 갖췄다.


이로써 소네바 푸시, 벨라 프라이빗 아일랜드, 슈발블랑 란델리, 더 선시암 이루푸시와 같은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누누아톨 여행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 2020년 완공될 벨라나국제공항의 새 활주로(길이 3.4km 폭 60m) 역사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활주로와 새 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75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시나말레 브릿지. /사진=몰디브관광청

지난 9월 개통된 시나말레 브릿지는 몰디브 개발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로, 말레와 인공섬 훌훌레를 연결한다. 이로써 말레의 남동부 해안의 라알루간두에서 벨라나국제공항이 자리한 훌훌레까지 3분이면 도착하게 됐다. 개통 이전 두 섬 사이를 페리로 이동하면 약 20분이 걸렸다.

몰디브관광청은 굵직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증가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고 여행서비스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