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4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2호기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3박4일간 인도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이날 오전엔 스와라지 외교장관을 접견해 양국 간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이후 사비타 코빈드 인도 대통령 영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한다. 인도 영부인과의 만남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7월 문 대통령과 국빈 방문 당시, 만난 적이 있다.


오후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선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면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모디 인도 총리가 보내온 전통의상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또 인도 뉴델리의 Adarch Shriksha Niketan(ASN) 학교를 방문해 IT교육기기 시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저녁엔 인도 최대의 주로 불리는 우타르프라데시(UP)주로 이동해 아디티야나트 주 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UP주는 아유타국의 공주이자 가락국을 세운 김수로왕의 부인, 김해 허씨의 시조로 불리는 허왕후의 고향이다. 허왕후는 한·인도 유대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