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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내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등에 대한 유류세가 15% 인하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6일부터 내년 5월6일까지다.
정부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부담,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중소기업, 서민 등의 부담을 완화하려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정유사는 6일 자정부터 세금이 인하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한다. 따라서 세금 인하에도 실제 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주유소별로 시차가 있을 수 있다. 이미 세금이 내리기 전에 산 기름 재고분을 소진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다. 현재 휘발유의 유류세는 53.2%, 경유는 44.5%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업계는 최대한 빨리 가격 인하 분을 반영한다는 분위기”라며 “반면 소비자는 6일부터 가격이 인하될 것을 기대하며 주유소를 찾는 발걸음이 줄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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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