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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선거는 '친 트럼프 대 반 트럼프' 대결 구도로 짜여졌다. 현재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한 집권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5일 기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의석수를 더 늘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뽑는다. 투표는 미 동부 시각 기준으로 6일 오전 5시(한국 시각 6일 오후 7시) 동부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실시되며, 오후 11시 하와이주(하와이 시각 오후 6시)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특히 미국의 중간선거는 차기 대선의 승패를 미리 예측하는 성격을 띄고 있어 여야 중 승리하는 쪽이 2020년까지 치러질 대선까지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미국 의회는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모든 상임위원회를 독식하는 구조이다. 만약 민주당의 하원 탈환 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주의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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