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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4차전 아인트호벤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아인트호벤과 득실에서만 앞서며 조 3위에 그친 토트넘은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영국 매체 BBC는 3차전까지 치른 토트넘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은 단 15%에 불과하다는 통계자료를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만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토트넘이다.
그러나 아직 탈락이 완전히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자력진출은 불가능하지만, 만약 토트넘이 오는 7일 아인트호벤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바르셀로나가 인터밀란을 잡아낸다면 여전히 가능성은 유지된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토트넘처럼 3경기 승점 1점에 불과했던 잉글랜드 팀들이 16강에 진출한 사례도 3차례 있었다. (2002-2003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2003-2004시즌 아스날, 2007-2008시즌 리버풀)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 그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 있다. 11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8승 3패 승점 24점으로 팀 역사상 해당 기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인트호벤이 리그에서는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토트넘보다 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11경기 연속 무승)도 토트넘 입장에서 호재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4일 치러진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팀 동료 무사 뎀벨레의 부상으로 전반 7분 교체 투입됐다. 이후 전반 27분에 에릭 라멜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14분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다시 불러들이면서 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남긴 바 있다.
울버햄튼전에서 예상외로 조기 퇴근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이지만, 이번 경기를 생각했을 때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해당 경기서 라멜라가 풀타임 출전한 만큼, 체력적인 측면에 있어서 손흥민이 아인트호벤전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들도 손흥민과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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