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11월15일 진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4교시 과학탐구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에 따르면 이번 4교시 과학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2018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고, 기출 시험에서 다루어졌던 제제 위주로 자료를 변형한 문항도 출제됐다.

전체 문항 중 70% 정도가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됐는데, 문항 구성 요소 중 일부만 차용 또는 변형하거나 개념 연계로 출제된 문항들도 있어 수험생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연계 정도는 이보다는 낮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종합해보면 2019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2018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

고난도 문항은 다음과 같다.

▲ [물리Ⅰ] 20번 : 돌림힘의 평형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으로, 부력의 개념을 적용하여 A, B가 막대에 작용하는 힘의 크기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 [물리Ⅱ] 20번 : 포물선 운동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다. 처음부터 포물선 운동을 하는 물체 A와 등속도 운동을 하다 포물선 운동을 하는 B의 운동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 [화학Ⅰ] 20번 : 중화 반응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다. 가해준 NaOH 수용액의 부피에 따른 단위 부피당 총 이온 수 변화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 [화학Ⅱ] 18번 : 기체의 반응 전과 후의 몰수 변화를 해석하는 문항이다. 실험 결과 자료를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생명 과학Ⅰ] 17번 : 자료를 분석하여 가족 구성원의 유전자형과 염색체 비분리가 일어난 가족 구성원을 파악해야 하는 문항으로, 유전자형을 유추할 수 있는 자료를 수적으로 제시하여 수학적 논리로 유전자형을 파악해야 한다. ▲ [생명 과학Ⅱ] 14번 : 중합 효소 연쇄 반응에 대한 문항으로 기존에 출제되었던 형태가 아닌 좀 더 실험적인 요소를 포함시켜 제한 효소에 대한 이해와 중합 효소 연쇄 반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묻고 있다.


▲ [지구 과학Ⅰ] 19번 :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묻는 문항이다. 지구 공전 궤도의 이심률과 자전축 방향의 변화가 지구 기후에 주는 영향을 알고 있어야 한다. ▲ [지구 과학Ⅱ] 20번 : 깊이에 따른 에크만 나선 변화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하는 문항이다. 바라본 방향에 따른 에크만 나선 모양 변화로부터 위도와 연직 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