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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은 60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10만8000원) 감소했다. 60세 이상 사업소득이 1년 만에 10만원 넘게 감소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감소율 기준으로 최대 낙폭이다.
60세 이상 가구주의 사업소득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해 창업에 도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이 치킨·커피 전문점 등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음식점 사업에 뛰어들면서 출혈 경쟁이 가열됐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 조사 잠정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표자가 60세 이상인 사업체는 87만5000개로 2016년 5만2000개(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사업체가 7만285개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롭게 늘어난 사업체의 74%가 60대 이상이 창업했다는 설명이다. 단 이는 증가율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폐업하고 늘어난 사업체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60대가 창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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