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비수기에 들어서는 다음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418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총 5만787가구로 11월 남은 분양예정물량 1만2979가구를 더하면 총 6만37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기(2만715가구)가 가장 많았고, 광주에서는 ▲남구 월산동 반도 유보라 889가구(59~84㎡) ▲북구 임동 중흥S-클래스 658가구(59~84㎡)등 3767가구, 전남은 41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광주·전남에서는 6801가구가 분양 예정이었다.


통상적으로 겨울은 분양 비수기지만 정책적 요인 등으로 최근 그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다.

과거에는 봄, 가을 성수기가 뚜렷했던 반면 분양물량이 증가한 2015년부터 겨울 분양을 강행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지난해에는 긴 추석연휴와 8.2대책에 따른 아파트투유 시스템 개편으로 이월된 분양물량이 12월에 집중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가 통제, 청약제도 변경 등의 이슈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노렸던 물량의 상당수가 지연돼 12월 공급물량이 많을 예정이다"면서도 "올해 반복된 분양지연이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일부 물량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