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제약·바이오 업종에 압박으로 작용했던 금융당국의 테마감리 이슈가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우려했던 중과실 사례가 발견되지 않은 덕분이다.

금융당국은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해 실시한 감리가 10개사에 대한 계도조치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상장사 163개를 포함한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리결과에 대해 감독지침에 따라 개발비 자산화 시점에 판단 오류가 있는 10개사에 대해 계도조치(경고, 시정요구 등) 하기로 지난 28일 의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이슈로 인해 산업 불확실성도 확대됨에 따라 감리 사전예고를 하고 개발비 비중이 높은 회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감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회계처리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9월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