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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 소비, 투자가 9개월만에 모처럼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8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0.4%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이 1.0% 증가했고 서비스업생산이 0.3% 늘면서 전체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2% 늘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 판매는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1.7%), 의복 등 준내구재(0.4%) 등의 판매가 늘어난 효과다.

설비투자는 9월에 3.3% 증가한데 이어 10월에도 1.9%의 증가세를 보이며 모처럼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설비를 포함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0.9%) 투자가 줄었지만 지난달 승용차 수입이 증가하면서 운송장비(10.0%)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그러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98.4를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내림세를 보인 것은 7개월째다. 향후 경기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0.4p 하락한 98.8를 기록,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기획재정부는 경제와 고용의 정상궤도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