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지난 2일 "팀 내 최다인 16골을 뽑아 팀의 (1부)잔류에 기여한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 시즌 해단식 후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는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밝히면서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뒤 (유럽에서의 제안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리그 성남FC 소속이던 황의조는 지난해 6월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면서 2년 계약을 맺었다. J리그 첫 시즌에서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해당 시즌 15경기에 출전, 3골에 그쳤다.
그러나 2018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J리그에서만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3위에 올랐으며 컵대회에서 넣은 5골까지 포함하면 총 21골을 뽑아냈다. 감바 오사카는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강등 위기에 놓여있었으나 황의조가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면서 팀의 1부 잔류를 이끌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승선한 황의조는 ‘인맥축구’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려 9골을 뽑아내며 한국의 금메달을 견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에도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황의조는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도 골을 뽑아내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