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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도에서 댄스 스포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8부작 드라마이다. 지난해 9월 개봉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 ‘땐뽀걸즈’(감독 이승문)가 뜨거운 반응을 얻자 드라마로 재탄생한 것이다.
3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에서는 김시은(박세완 분)과 권승찬(장동윤 분), 박혜진(이주영 분), 양나영(주해은 분), 이예지(신도현 분)가 땐뽀반에 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김시은은 인문계가 아닌 실업계에 다니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성적이 좋은 학생이었다. 원작 다큐멘터리에서는 실제 학생들 대부분이 공부에 관심이 없고 시험을 봐도 같은 번호로 찍고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캐릭터를 다르게 표현했다.
또 규호가 시은, 혜진, 나영, 예지를 비롯해 불합격을 줬던 김도연(이유미 분), 심영지(김수현 분), 민주(장이정 분), 주현(홍승희 분)를 합격자로 뽑으면서 동아리를 새롭게 꾸리는 모습이 담겼다.
‘땐뽀걸즈’가 고등학생들의 만화 같은 풋풋한 로맨스보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학생들을 통해 현실의 10대들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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