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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민자고속도로 법인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통행료 인하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민자고속도로 평균 통행료 인하 정책의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18개 민자고속도로 법인대표는 지난달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민자고속도로 스마트롤링 도입, 통행료 관리 로드맵 등 정책 실현을 위한 협조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랩’을 수립했다. 현재 운영 중인 18개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료를 2022년까지 재정 고속도로 대비 1.1배 내외로 낮추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료가 재정 고속도로 대비 1.43배 높아 국민의 통행료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2020년 전면도입을 추진 중인 ‘스마트롤링’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스마트롤링은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이다. 차량번호를 영상기술 인식 방식으로 파악해 재정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한번에 낼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민자고속도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