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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나틱>의 배경은 정신병동이다. 이 정신병동의 의사 ‘굿닥터’는 환자들의 역할극을 준비한다. 첫번째 환자는 사랑 때문에 미쳐버린 나제비씨. 그는 “사랑은 답이 없고 길도 없다”며 “결국 미칠 것 같다”고 외친다. 두번째 환자는 돈 때문에 미쳐버린 고독해씨다. 돈은 누구나 필요하고 언제나 필요하다. 많으면 많을수록 더 필요하고 없으면 없는대로 죽을 것 같다. 세상을 미치게 하는 돈. 고독해 환자는 “누가 뭐래도 나는 불행한 여자”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마지막 세번째 환자인 정상인은 뭐든지 억울하고 언제나 억울하다. 어떤 상황에 대해 인정할 수 없고 억울할 수밖에 없는 정상인은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일시 12월30일까지
장소 신도림 테크노마트 프라임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S> 제571호(2018년 12월19~2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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