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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훨씬 둔화됐고 미국산 제품 관세 인상도 중단했다”며 “중국은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원하는데 곧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이날 오전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부과했던 추가관세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산 차량과 부품 등 211개 항목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3월까지 관세 부과를 일시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류허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가 지난 11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한 뒤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0%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관세세칙위원회는 “관세부과를 중단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구체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국은 지난 1일 열린 회담을 계기로 90일간 무역협상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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