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고품질 친환경 유기농 쌀인 '달마지쌀골드'가 첫 홈쇼핑 방송에서 주문 전화가 폭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는 지난17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농협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쌀을 홈쇼핑 방송 판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쌀인 영암군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골드'를 선보였으며,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 재배해 생산한 고품질 '하이아미(진미벼와 계화벼를 인공 교배해 2008년에 개발된 벼 품종으로 일반 벼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품종이다. '달마지쌀 골드'는 전라남도 10대 우수브랜드쌀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방송은 가장 판매가 힘든 시간대인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50분간 진행됐으며, 671 SET(10kg*2포)가 주문돼 판매액은 4600만원을 달성했다.

주요 구매 지역은 서울(35%)·경기(33%)·부산(10%) 등이었으며, 연령대는 50대(33%)·60대(25%)·40대(16%) 순이었다. 

원상연 공영홈쇼핑 과장은 “처음으로 전남의 친환경 유기농쌀이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났을 뿐만 아니라, 일반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물량이 판매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이 우리지역 고품질 쌀의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공영홈쇼핑과 함께 진행한 전남쌀 릴레이 방송 판매가 친환경 유기농쌀까지 잘 마무리가 됐다”며, “올 해 성공적으로 홈쇼핑방송을 실시한 4개의 브랜드(풍광수토, 녹차미인쌀, 해뜨지쌀, 달마지쌀 골드)가 내년에는 완전히 홈쇼핑 판매에 정착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