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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회사들이 내달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를 3%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내달 16일에는 현대해상이 3.4%, DB손해보험이 3.5%, 메리츠화재가 3.3% 보험료를 올린다. KB손해보험은 내달 19일에 3.4%, 한화손해보험은 내달 21일부터 3.2% 올린다.
업계 1위 삼성화재는 아직 구체적인 요율과 시기를 정하지 않았다. 오는 19일 상품위원회를 열고 인상률 및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손해보험사에서 보험료를 올리는 이유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1~3분기(1~9월)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판매실적(원수보험료)은 1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4000억원) 감소했다.
판매실적은 줄었지만 손해율은 크게 올랐다. 올해 9월까지 손해율은 83.7%로 집계됐다. 1년새 무려 4.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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