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기저효과로 인해 4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628.9%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문제 현장(UAE CBDC, 이라크 바드라)에서 18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었던 화공은 매출총이익률 8.1%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대형 정유공장 수주(4건) 덕분에 화공 잔고는 지난해 1분기 4조원에서 올 3분기 9조7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며 “해외 일감 2.5년치 매출이 확보돼 성장 우려는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신뢰도는 올라가지만 여전히 주가 핵심요인은 해외 수주”라며 “추가 수주에 공백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는 서두를 필요 없이 앞으로 2~3년간 공정본격화에 대비한 내실 다지기도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