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족부터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이계영 금호고속 전무.
금호고속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급여 끝전을 모은 1200만원을 광주·전남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23일 금호고속에 따면 지난 21일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만, 700만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올 한해 금호고속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 끝전과 62년이 지나 버스요금을 지불해 화제가 됐던 김봉주(78) 할아버지의 10만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금호고속은 2006년부터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6000여만원에 달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급여 끝전 성금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김봉주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금호산업 등 주요 계열사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모으기 운동을 펼치며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