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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건축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관하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건축관계자의 재능과 재원기부를 통해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29호는 ‘갤러리부엌’(사상구 강선로 35-6)이다. 저소득층의 도시락제공 및 마을공동밥상과 생신상차려드리기 등을 운영하는 마을공공복지시설로 기존에 사용하던 건물이 재개발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노후주택을 구청에서 매입해 시설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의 시공재원 후원과 에이도스건축사사무소 강민주 대표의 건축설계재능 기부로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갖는다.
또 27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갖는 제30호는 자립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영도 공공임대주택’(영도구 동삼동 250-23)으로 경동건설과 라움건축사사무소 오신욱 대표가 각각 재원과 재능을 후원해 영도구에서 확보한 구유지에 신축된 약54m2 규모의 2세대 다가구 주택이다. 영도구청의 입주자모집 공고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부모가정 세대와 의료사고로 근로능력을 상실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1인 장년세대가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지 2곳이 기존 대상지들과 비교하여 규모가 컸음에도 추진 될 수 있었던 것은 관할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자치구, 군을 비롯해 유관 기관 및 후원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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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