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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시장이 성장하면서 올해 약 1만4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항공사들의 신규 채용과 함께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및 정규직 전환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개 국적 항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3% 늘어난 4142명을 신규 채용했다. 대한항공은 10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 509명, 제주항공 719명, 진에어 437명, 에어부산 365명, 이스타항공 352명, 티웨이항공 485명, 에어서울 131명, 에어인천 61명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채용 인력 중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3% 늘었다. 이에 따른 항공안전 강화 및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이 기간 조종사 935명을 비롯해 정비사 613명, 객실승무원 1743명, 지상직 등 총 851명이 신규 일자리를 얻었다. 국내 노선을 취항한 주요 외항사들 역시 올해 약 320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355명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진행했다. 이들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2390명 진행했다. 여기에 인천, 김포, 김해 등 주요 공항의 시설 확충(신규 채용 3000여명), 드론 관련 산업(2000여명) 등이 국내 항공시장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