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의 바둑 인공지능(AI) ‘한돌’(HanDol)과 인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28일 NHN엔터에 따르면 이날 밤 8시부터 한돌과 신민준 9단의 대국을 진행한다. NHN엔터는 한돌 출시 1주년을 맞아 최상위 랭킹 바둑 프로기사와 릴레이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릴레이 대국의 첫 스타트를 끊을 프로기사는 신민준 9단이다. 입단 전부터 이세돌 9단의 제자로 관심을 모았던 신민준 9단은 13살 입단 직후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올 들어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과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대국은 한게임 바둑 대국실을 통해 관전할 수 있고 바둑 유튜버 ‘강남바둑센터TV’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강남바둑센터TV와 오정아 프로 4단이 해설자로 참여해 형세를 짚어줄 예정이다.


신민준 9단은 “한돌의 기보를 몇 판 봤는데 프로기사보다 잘 둔다고 생각해서 부담은 없다”며 “이기는 것보다는 배운다는 마음으로 두려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릴레이 대국은 이날 신민준 9단을 시작으로 이동훈 9단, 김지석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9단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