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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12월 들어 1%대의 높은 상승률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이어 단독주택 매매가격이 초강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28일 KB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8% 상승해 지난달(0.15%)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지역별로 ▲광주(1.01%)가 가장 많이 올랐고, ▲전북(0.51%) ▲전남(0,24%) ▲대전(0.21%) ▲서울(0.16%) ▲대구(0.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아파트가 0.77% 상승했고, 단독주택은 2.01%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광산구(1.73%) ▲서구(1.53%) ▲북구(0.66%) ▲동구(0.14%) ▲남구(0.10%) 등의 순으로 높았다.
광주는 지난 7월 이후 서울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다 9·13 대책 이후 서울의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상승세가 지속되며 이 달 올해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올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인한 꾸준한 이주 수요와 개발 호재 등으로 남구·광산구 등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했고, 아파트보다는 다소 가격이 싼 단독주택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순천(0.24%) ▲여수(0.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0.20% 상승했고,단독주택도 0.30%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01% 하락해, 지난달(0.03%) 상승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전북(0.62%)이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0.54%) ▲전남(0.31%)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순천(0.24%) ▲여수(0.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0.20% 상승했고,단독주택도 0.30% 상승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01% 하락해, 지난달(0.03%) 상승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전북(0.62%)이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0.54%) ▲전남(0.31%)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광주는 ▲북구(1.21%) ▲서구(1.04%)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0.21%, 단독주택은 1.88% 상승했다. 전남은 ▲순천(0.65%) ▲여수(0.22%)등이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아파트가 0.17% 단독주택은 0.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감하는 부동산 경기흐름을 토대로 3개월 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광주지역 매매가격지수는 '92.9'로 100을 하회하며 '3개월 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전세가격전망지수도 92.4로 100을 하회하며 3개월 후 전세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 매매·전세가격지수가 100이면 '보합',100이상이면 상승 비중이 '높음'을 100 이하면 상승 비중이 '낮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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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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