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찾은 등반객들이 눈꽃 만발한 등반로를 걷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사진=머니투데이DB
지난 27일부터 내린 눈으로 제주 한라산의 모든 입산 구간이 통제됐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북부와 서부, 산간 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며 "눈 구름대는 약해지고 있으나 오후까지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산간 지역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량(레이저 관측)은 한라산 어리목 25.2㎝, 제주시 산천단 3.3㎝, 제주시 유수암 3.3㎝ 등이다.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산간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5㎝로, 한라산은 오늘도 모든 입산 구간이 통제됐다.


산간도로는 일부 차량 통해이 제한되고 있어 운행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