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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
◆CES 안방마님 TV
매년 CES의 주빈석은 TV가 차지한다. 올해도 이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는 세계 1·2위 TV제조업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로운 TV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롤러블 TV 기술을 적용한 65인치 롤러블TV 완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롤러블 TV는 화면이 돌돌 말리는 기술이 핵심으로 TV를 시청하지 않을 경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긴 직사각형 박스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형태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공개한 완제품을 연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삼성전자 |
◆상용화 코 앞… 5G 관련 기술 공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5G도 주요 주제다. 이번 CES 2019에서는 미국의 통신사 버라이즌과 AT&T의 최고경영자(CEO)가 8일과 9일 기조연설을 담당하고 5G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 가상현실(VR) 등 5G가 도입된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CES에 참가해 5G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SK그룹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2곳의 부스를 마련하고 ▲자율주행 ▲홀로박스 ▲VR 등 실감미디어의 가까운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AI도 화두다. AI는 개막 전날 첫 기조연설부터 행사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AI의 진화가 미래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둘째날 기조연설에 나서는 지니 로메티 IBM CEO고 AI가 어떻게 비즈니스와 사회를 혁신적으로 바꿀 것인지 논의하고 IBM의 AI 왓슨이 전세계 회사로부터 수집하는 빅데이터의 역할을 설명한다.
| SK 부스 조감도. /사진=SK |
지난해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미래차 기술은 올해도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자동차가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파악하는 기술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올해 CES에서 ‘실시간 감정반응 자동차제어’(R.E.A.D)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AI가 생체정보를 인식해 운전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온도, 소리, 향기, 진동, 조명 등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도 운전자의 손동작을 인식하는 ‘가상공간 터치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자동차 내부의 카메라가 운전자의 손짓과 눈동자 움직임을 파악하고 별도의 터치 없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탑승객의 감정에 따라 조명과 음악을 조절하는 기술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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