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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크. /사진=한국지엠 |
지난해 한국지엠의 내수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9.5% 감소했다. 주력 모델인 경차 스파크가 3만9868대 팔리며 내수실적을 이끌었지만 전년동기 대비 15.6% 감소하며 힘에 부쳤다. 같은 기간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중형세단 말리부도 1만7052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48.8% 줄었다.
친환경차 부문의 선전은 위안이 됐다. 친환경차 볼트EV는 지난해 4722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738.7% 늘었다.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중형급 SUV 이쿼녹스는 1718대 판매에 그쳐 신차 효과를 보지 못했다. 상용차부문에서도 다마스와 라보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2%, 7.8%씩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수출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경승용차 부문에서 9만8729대의 실적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5.4% 늘었고 중대형승용차부문도 1만3041대 수출돼 전년동기 대비 129.1% 증가했다. 하지만 RV부문에서 24만8359대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10.3% 줄었다. 준중형승용차부문 역시 전년동기 대비 69% 줄어든 2938대에 머물렀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2018년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도 쉐보레 제품과 서비스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새로운 가격정책으로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고 폭넓은 고객층 확보와 시장 점유율 및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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