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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부터). /사진=각사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각각 신년사를 통해 ‘5G 올인’을 선언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 CEO는 각각 사옥에서 신년행사를 열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날 이동통신 업계 신년사의 화두는 ‘5G 서비스 1등’으로 모아졌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사가 모두 참석한 신년회에서 “올해는 5G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로 이전과 다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혀 다른 업종의 경쟁자와 겨루기 위해 더욱 강한 SK텔레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사업부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주문하면서 전 사업의 근간이 되는 기술·인프라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1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2일 6만여명의 KT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담은 이메일을 발송하고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지난해 1월 평창에서 5G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처럼 5G 서비스에서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복구를 신속하게 마무리한 것처럼 전직원이 똘똘 뭉쳐 5G 서비스 1등을 달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민 기업에게 새로운 사명이 주어졌다. 이를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하자”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취임 후 첫 신년사를 통해 5G 혁신을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2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5G 네트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이 되도록 역량을 발휘하고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만들어 고객 일상에 변화를 일으키자”고 주문했다.
그는 임직원에게 총 다섯가지 세부 과제를 당부하면서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신망받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하 부회장은 “변화에 도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하나가 된다면 큰 성과 확신한다”며 임직원을 격려하는 발언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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