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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오창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사진=LG화학 |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세계 전기차에 출하된 배터리의 총량은 약 76.9GWh로 전년 동월 대비 72.8% 급증했다.
LG화학은 6.2GWh로 42.2% 성장하면서 파나소닉, CATL, BYD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2017년 동기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SDI는 2.7GWh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26.1%)이 시장 평균인 72.8%를 크게 밑돌아 순위가 6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지난해 1~11월 기준으로 5위인 AESC와 격차가 836MWh에 달해 12월 들어 그 차이를 뒤집지는 못한 것으로 SNE리서치는 판단했다.
지난해 11월 전세계 전기차 출하량은 약 12.5GWh로 전년 동기 대비 40.8% 성장했다. 업체별로 CATL과 파나소닉, BYD가 1~3위를 차지했고 LG화학은 4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11위에 그치면서 톱10에서 벗어났다.
SNE리서치는 “11월에도 역시 중국계와 일본계 업체들이 계속 강세를 보였다”며 “이러한 추이는 12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국계인 LG화학 및 삼성SDI에 대한 압박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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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