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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르파티 배윤정 어머니. /사진=tvN 방송캡처 |
이날 방송인 박지윤과 가수 손동운이 단합대회의 MC로 나선 가운데 배윤정의 어머니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선곡한 뒤 무대 위에 섰다.
그는 "남편이 살아생전 저를 많이 귀찮게 해서 이 곡을 골랐다"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 아모르파티 배윤정 어머니. /사진=tvN 방송캡처 |
이후 박지윤이 "가끔 보고 싶으시죠"라고 묻자 배윤정의 어머니는 "큰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으면 남편이 그립다”면서 “하늘에서 기도해줘서 아이들이 잘된 것 같다"며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은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자주 말씀을 하시냐?"고 물었고, 배윤정은 "아버지 돌아가신 뒤, 오빠랑 내가 힘들어 했는데 어머니는 힘들어하거나 아빠에 대한 언급을 한 번도 안 했다. '왜 아빠 얘기를 안 하고 밝게 살아가지' 싶어서 미웠는데, 우리가 걱정할까 봐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도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얼마나 그리웠을까 싶다. 아까 이청아 씨의 아버지가 하모니카를 불었는데, 우리 아버지도 그랬다. 항상 하모니카를 불러 주시고, 노래도 굉장히 잘하셨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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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