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마한문화축제, 전남도 대표 '유망축제' 선정
전남 나주시의 대표축제행인 '마한문화축제'가 2019년 전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연말, 2019년 문화관광축제 및 도 대표축제 선정을 위해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가 발표한 전남도 대표축제 10선에서 '마한문화축제'가 유망축제에 선정된 것.


시 축제가 도 대표축제 분야에 선정된 것은 개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마한문화축제는 2000년 전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왕국인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각종 퍼레이드 이벤트를 비롯한 경연 및 공연, 체험, 전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인 '천년 나주 마한 행렬'과 전통 추수 제례인 '마한 소도제'는 마한문화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볼거리다.

마한시대 제천의식에서 췄던 춤을 재해석한 전국 규모 대회인 '마한인의 춤 경연'과 민속씨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마한씨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축제에는 역대 최다 방문객인 16만5000명이 나주를 방문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그동안 지역대표축제 부재라는 우리 시의 묵은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뜻깊은 성과"라며"호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잘 다듬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