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사진=뉴시스 |
KB국민은행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총파업 참여인원은 약 550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노조 조합원 1만4000여명 중 약 40%에 달한다. 다만 비조합원을 포함한 전 직원 1만7600여명(임원·해외채용·용역 등 제외, 작년 9월말 기준) 중에서는 31%를 차지하는 규모다.
참가자 규모가 상당하지만 전 직원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전 지점이 문을 여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게 국민은행의 판단이다.
앞서 노사는 협상 쟁점인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페이밴드(호봉상한제)·성과급 등의 핵심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를 놓고 산별 협상에 따라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1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직급별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통일하면서 팀원 이하의 경우에는 6개월 연장에 그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은행 파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가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 gin***는 "국민 볼모로 파업하는 은행이 어떻게 국민이란 글자를 넣고 은행이라 할수 있겠는가"라면서 "국민은행은 국민을 빼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 kani***는 "누구에게도 호응받지 못하는 국민은행 파업, 누구를 위한 파업인지 모르겠다"면서 "(카풀파업) 택시기사들보다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영업시간 중 발생하는 금융거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은행거래수수료 중 타행송금수수료 등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창구 거래에서 발생하는 제증명서발급수수료와 제사고신고수수료 등 수신 및 여신 관련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등 외환 관련 수수료가 해당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