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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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이행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26달러(2.6%) 오른 49.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이 9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일부 서비스품목에 대한 협상은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투자심리가 높아졌다.

또한 주요 조사기관에서 OPEC의 12월 생산량이 발표되고 있는데 사우디는 감산안 시행 이전인 12월부터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통 감산 시행 전 생산량을 사전에 확대해온 것과는 다른 분위기”라며 “추가감산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OPEC은 공격적으로 유가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쓰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를 보였던 금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