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사 전경/사진=경남도
경상남도 청사 전경/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지난해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산업혁신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올해는 산업혁신을 가속화하여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경남경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세부계획으로 제조업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2022년까지 국비 등 2343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스마트공장 2000개 이상을 구축(500개/년)하고,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도 매년 1천명 이상 양성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Loan)’을 출시하여 자동화 설비를 포함 기업당 최대 40억 원까지 대출금리의 연3.0%p, 보증료율 연 0.6%p를 감면하여 지원한다.

특히 2019년 3월까지 스마트공장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기 구축기업에는 스마트공장 도입효과를 분석하고, 희망기업에는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경남 제조업 혁신의 정책 방향과 추진 토대로 삼을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을 핵심으로 하는 경상남도의 제조업 혁신은 국가정책으로 확대되어 산업부는 올해 기존 국가산업단지 중 일부를 스마트 선도산업단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도내 국가산업단지가 선도산업단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는 한편 1분기 내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기본 구상과 사업 모델 발굴을 마무리 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연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스마트공장 개수 증가에 매몰되지 않고,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공장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스마트공장 전환효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치화(매출액, 일자리 창출 개수 등)하여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