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뉴스1)
사진=로이터(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과의 FA컵 경기에서 승리했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올레군나 솔사르 대행 감독 부임 이후 파죽의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맨유는 전반 31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2분 뒤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맨유가 승기를 잡았다.


전반 43분 오바메양이 만회골을 터트린 뒤 경기 주도권을 잡고 추격에 나선 아스날은 오히려 후반 39분 앙소니 마샬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특히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산체스는 경기 내내 아스날을 위협하며 과거 날카롭던 폼을 되찾은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산체스는 과거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 리오넬 메시에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아스날 이적 후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며 '메없산왕'(메시가 없으면 산체스가 왕)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