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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이천시 유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엄태준 이천시장. / 사진제공=이천시 |
이천시는 엄 시장이 지난 24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특화 클러스터 이천시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체특화클러스터’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종합반도체업체(IDM)와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가 동반 입주하는 프로젝트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10년 동안 120조원을 투자해 부지 선정부터 계획, 건설, 입주, 생산 등을 추진 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반도체 '초격차' 유지와 함께 제조업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36년 전 부터 이천에 본사를 둔 이천의 향토기업으로서 삼성과 함께 반도체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천시 경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할 기업이다.
엄 시장은 “반도체산업은 기술경쟁력이 특히 심한 분야로서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선제적 투자를 할 수 있는 결단력이 극도로 요구되는 기술 분야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본사가 있는 이천에 16번째 반도체공장을 짓기 시작했으며 내년에 완공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입장에서도 본사가 있는 이천시에 ‘반도체특화클러스터’를 추진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발목이 잡혀 현행법상 더 이상 이천에서는 공장증설이 어렵게 되자 용인, 청주, 구미 등 대안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선진국들은 수도권 규제의 방향을 바꿔 규제완화와 규제철폐를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제5차 수도권 기본계획(1999~2015)에서 수도권 기능 강화 및 재편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영국도 90년대 이후 도시재생 정책으로, 프랑스 역시 2000년 도시재생 및 재생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기자회견장에서 PT발표하는 엄태준 이천시장. / 사진제공=이천시 |
이어 문제인 대통령께 드리는 이천시민의 호소라며 “반도체클러스터 위치를 어디로 정할 것이냐의 문제는 sk하이닉스의 운명이 걸려있는 너무나 중차대한 문제라며 sk하이닉스의 운명이 걸린 문제는 sk하이닉스에게 당연히 물어봐야 한다"며 “상수원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지역에 대해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해 주면 그곳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할 수 있다. 국가와 국민경제발전을 위해 수정법시행령 개정을 이천시민 22만 명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이천시는 향토기업인 sk하이닉스를 지켜내기 위한 범 시민정서를 지원하면서 중앙정부, sk하이닉스, 언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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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